결혼식, 어디까지 불러야 할까? 하객 고민 종결 가이드

2025. 4. 23. 09:18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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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짜가 잡히고 예식장도 예약하고 나면
곧바로 찾아오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하객 리스트 정리입니다.

“누구까지 불러야 하지?”
“이 사람은 나만 아는데, 초대해야 할까?”
“하객 수 너무 적으면 어색할까?”

하객 정리는 결혼 준비 중 가장 감정 소모가 많은 일 중 하나예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많은 예비부부들이 거쳐간 기준과 조언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하객 수는 얼마나 부르나요?

보통 평균 하객 수는 150~200명 사이예요.
하지만 요즘은 100명 이하의 스몰웨딩도 많고,
반대로 회사 규모가 크면 300명 이상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두 사람이 원하는 결혼식의 분위기에 맞추는 거겠지요.


2️⃣ 하객 리스트 기준 정하기

가장 많이 쓰는 기준은 아래 4가지입니다.

1년 안에 연락을 주고받았는가?
결혼식 외의 시간에도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가?
축하보다 체면 때문에 부르는 건 아닌가?
서로의 하객 수 비율은 균형 잡혔는가?


3️⃣ 가족/친지 라인

  • 부모님이 초대하고 싶어 하는 분들(친척, 지인 등)
  • 이 부분은 양가 부모님과의 조율이 꼭 필요합니다.
  • 지역과 전통에 따라 친인척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친구·직장 지인

  • 연락은 하지만 결혼식에 부르기 애매한 경우도 많아요.
  • 이런 경우에는 예비부부의 감정선을 우선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부담스럽게 ‘머릿수’ 채우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5️⃣ 초대에 대한 마음가짐

  • 초대했는데 못 오더라도 괜찮다 생각하는 것이 기초입니다.
  • 또, 누군가는 초대받지 못해 섭섭해할 수도 있습니다.
  • 중요한 건 둘이 아닌 하나로써 시작하는 자리인 점을 기억하세요.

하객 정리는 감정이 섞이기 쉬운 단계입니다. 그만큼 에너지를 쏟게 되지요.

누구를 초대하든,
그 자리에 서로의 진심이 담겨 있다면 충분히 아름다운 결혼식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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